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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짭이 알고싶다] 에르메스 반수공 그리고 피코탄 고르는법 알려드릴께요

최종 수정일: 4월 13일


당분간 에르메스 제품 고르는법 알려드리려해요. 올수공 제품이야 뭐 넘사벽이라 일단 스킵하고 반수공 고르는법부터 시작할께요.


에르메스 제품이 셀러들이 가장 많이 사기치는 제품이기도 하고 저가부터 최상급까지 모두다 같은 공장 사진을 퍼다 쓰기 때문에 사진으로 그 차이를 보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고객님들, 에르메스 제품을 구매하실때는 절대적으로 공장 사진이 아닌 판매한 상품 검수사진 또는 직접 찍은 사진을 보여달라고 하세요. 같은 컬러가 아니어도 같은 제품으로 실사를 보여달라고 하시면 일단 황당하리만큼 하급의 제품을 고가에 사시는 일은 없으실거에요.


제일 먼저, 피코탄 고르는법을 알려드릴꼐요.


*사진은 모두 하이엔드급입니다.


피코탄을 고르실때는 일단 이렇게 보시면 되요. 최상급을 표방하는 많은 제품들은 디테일은 다 얼추 맞춰요. 최상급에서 One of a Kind 하이엔드급이 되는건 한끝차이 입니다.


가죽의 윤기를 보는건 필수작업이에요. 에르메스 제품은 워낙 가죽으로 유명한 브랜드이라 유난히 가죽의 윤기를 잘 보셔야해요. 가죽이 저가일수록 가죽이 드라이해요. 촉촉한 느낌없이 가죽의 무늬만 살아있는 가죽 제품은 일단 스킵하세요.


가죽에서 촉촉한 느낌이 반드시 있어야하고 그런 느낌이 없는 저가 가죽으로 만든 제품은 10만원에 사시든- 100만원에 사시든 100미터 밖에서도 짭티나는건 매한가지에요.


아래 보시면 불빛을 따라 흐르는듯 윤기가 나는게 보이실거에요.


두번째로 신경쓰실거는 피코탄의 경우 가죽의 두께감이에요. 피코탄 사진을 보실때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은 샷을 보시고 몸통의 가죽두께감 확인하세요. 저가일수록 가죽이 얇아요.


정품이 18사이즈는 세웠을때 똑바로 서있지만 22사이즈 부터는 세워놓으면 무너져요. 근데 이 무너짐이 가죽이 얇아서가 아니고 가죽이 부드러워서에요.



가죽의 부드러운 촉촉함과 두께감을 확인 하셨다면 안쪽 스웨이드를 봐주세요. 스웨이드의 hair가 어느정도 길고 손으로 쓸었을때 결이 생길만큼은 길어야해요. 짭으면 에러.



다음은 핸들의 새들스티치를 봐주세요. 새들 스티치란, 말 안장을 만들때 두꺼운 가죽을 박음질 하기위해 착안된 스티치로 가죽에 구멍을 먼저 뚫은다음 그 위로 실을 이용해 수공으로 박음질을 하는 방식을 말해요. 미리 가죽에 구멍을 뚫었기 때문에 박음질을 했을때 사선모양의 스티치가 생기는거에요.


반수공은 말 그대로 미싱의 힘을 빌린 부분도 있지만 수공으로 작업된 부분도 있다는 "반만 수공작업" 이라는 말로 반수공 제품은 겉으로 보이는 부분은 이렇게 수공으로 새들 스티치 마감이 되어 있어요.


새들 스티치가 고르고 간결하게 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마지막으로 바닥을 봐주세요. 저희가 진행하는 반수공의 경우 올수공 공장에서 반수공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사실 일반인이 봤을때 올수공인지 반수공인지 겉으로 보기에 거의 구분이 힘들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쪽을 보면 어느정도 차이가 있거든요. 피코탄의 경우 안쪽 바닥의 테두리가 깔끔라고 울지 않으면 합격이에요. 가죽이 드라이하면 이렇게 접어서 박음질을 하면 가죽이 울기 마련이에요. 가죽의 윤기를 확인하기 어렵다면 테두리로 확인 하세요.


그리고 가죽이 좋은건 바깥쪽 바닥의 테두리의 쉐잎이 깔끔하고 간결해요.



이 정도 확인 하셨다면 한끝차이 하이엔드급을 만나실수 있어요.


참고로 기본적으로 음각로고가 선명하고 번짐이 없는지, 참고로 가죽이 저가일수록 드라이하고 딱딱해서 음각이 깊지 않고 로고가 번지기 쉬워요. 하이엔드급은 역시나 각인/로고 모두 완벽하죠?


그럼 전 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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