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플리로 올려놓은 빈티지가 아직 품절이 아니라는 놀라운 사실에 ㅎㅎㅎ ^^;; 리뷰를 한번 살포시 올려봅니다.
얼마나 알흠다운 아이인지, 누차 얘기 하지만 이 바닥에 발을 드린 이유가 샤넬 클레식과 빈티지를 본 이후 거든요.
제가 된장녀 시절 빈티지가 저의 첫 샤넬백이었고 개인적으로도 대놓고 자랑질인 클래식보다 올드머니룩에 어울리는 빈티지를 더 선호하기도 합니다.
빈티지중 쉐브론은 봉긋한 쿠션감과 크렉감이 동시에 느껴지는 매력이 있는 일반 다이아 퀼팅 빈티지는 플랫한 쿠션감과 크렉감이 느껴지죠.
둘 다 제가 소장하고 있는 정품과 견주어 손색없는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일단 크렉감이 느껴지는 빈티지한 카프스킨이 워낙 하이퀄리티라 반 이상은 먹고 들어가죠.
제가 항상 말씀드리지만 짭의 한끝차이는 언제나 소재에서 나오니까요. 그리고 빈티지백에서 두번째 중요한게 바로 체인인데 정품을 써본분들은 아시겠지만 체인을 잡았을때 흐르는 느낌이 들어야해요. 체인이 플랫해서 어깨 아프지 않아야 하고 바닥에 내려 놓았을때 흘러내리는 체인의 느낌이 있어야 해요. 체인의 무게감 또한 클레식 체인과는 다르게 굉장히 가벼워요.
제가 오리지널과 우버급 둘 다 오래 사용해봤지만 전혀 차이를 멋느끼고 잘 사용해왔습니다.
제가 지금 플리에 올려놓은 빈티지 와인은 일전에 루이비통 매장에 방문 했을때 매고 갔던 가방이고 매장 직원에게 컬러 예쁘다고 칭찬 받았던 그 가방이에요.




누트럴한 컬러로 옷을 입으신다면 더더욱이 잘 쓰게 되실 컬러구요.
제 빈티지 플리는 이번이 마지막일듯 싶고 다시는 오지 않을 기회에요^^ 놓치면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