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옹프 혹은 트리옴페는 사실 하이엔드급이 잘 나오는 제품중 하나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버급을 진행하는데는 이유가 있겠죠.
많은분들이 우버급과 하이엔드급의 차이를 물어보셔서 준비해봤어요.
사실 셀린 오리지널 트리옹프나 박스백을 본적이 없으시다면 참 구분이 어려울만큼 프리미엄도 잘 나오긴 했는데 옆에놓고 비교해보면 차이는 확연히 보여요.
가장 큰 차이는 가죽인데 그 차이를 사진으로 다 담을수 없어서 안타깝지만 최대한 설명을 해볼께요.
비교를 위해 같은 레드컬러로 보여드릴께요. 미디움 사이즈가 우버급 라지 사이즈가 하이엔드급 이에요.
트리옹프나 박스백 오리지널을 실제로 보면 일단 기대이상으로 윤기가 좌르르 흘러요.
두번째 놀라게 되는점은 가죽이엄청 부드럽다는거에요. 박스형 가방이고 각이 딱 잡혀있어서 가죽에 힘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보면 그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에 놀라거든요.

가죽의 윤기, 결 차이 보이시나요?
진행하는 우버급은 이런 부드럽고 윤기 흐르는 가죽의 느낌을 아주 잘 살려냈어요. 가방 플랩을 열고 닫을때 그 가죽이 주는 느낌이 아주 비슷해요. 정품과 구분할 사람이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이즈 스펙이나 금속 디테일은 사실 하이엔드급도 잘 살려내긴 했는데 우버급은 한끝차이가 있어요. 금속 버클의 알파벳의 정교함이나 부드러운 가죽에 눌려찍힌 로고등 자세히 작정하고 본다면 보이실거에요.

보기에는 우버급도 각도 더 잘 잡혀있어서 단단할거 같지만 실제로는 훨씬 부드럽고 유들유들해요.

마지막으로 이런류의 복스가죽이 가진 특유의 가로로 생기는 결입니다. 우버급은 복스가죽 특유의 결이 아주 잘 살아있어요. 하이엔드급도 결이 있긴 한데 원가 우버급 윤기가 엄청나다보니 빛에 반사될때 그 결이 훨씬 잘 보이는건 사실이에요.

위가 우버급 아래가 하이엔드급이에요. 우버급은 가로로 생기는 결이 선명한 반면 하이엔드급은가죽의 질감과 가로결이 같이 섞여 있어서 이렇게 가까이 놓고 사진을 찍으면 결이 잘 안보여요.
차이가 보이시나요? 추가 질문은 카톡으로 부탁드려요. 이런 클레식한 디자인은 우버급으로 사서 오래 쓰는게 길게보면 남는거라 하이엔드급 추천드리지만 가격이 워낙 넘사벽이라 각자의 예산이 맞춰 소비하시는게 좋겠죠?